냉동고 속 터키를 처리하고 싶어서 두 번 연속 레시피에 터키를 넣었다. 고기 사러 코스코에 갔는데 세일하는 고기가 닭고기 밖에 없어서 레시피에 가금류만 넣기 싫어서 이번엔 양고기를 사 왔다. 양고기가 지방 제거하기가 힘들어서 자주 사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최악이었다. 2.3kg짜리를 사 왔는데 1.5kg가 남았으니 800g이나 버린 셈이다.
터키가 1.5kg 남아있어서 자투리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번에는 12일 치를 만들었다. 10 배수가 아니라 영양제를 딱 떨어지게 계산하기가 힘들어 어림잡아 넣었다.
어차피 소화 흡수에 변수가 있어 권장량은 참고치일 뿐이라 식재료를 돌려 먹는 게 중요하다. 한동안 채소류에 변화가 별로 없었다. 좀 더 신경 써서 변화를 줘봐야겠다. 소간에 알러지가 있어서 다른 내장류도 쓰기가 꺼려졌었는데 게으름 피우지 말고 하나씩 실험해 봐야겠다. 내장류에는 필요한 영양소들이 많으니 부족한걸 영양제로만 계속 보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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