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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타운하우스 1

밴쿠버의 주택들

캐나다에 오기 전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그렇듯 아파트에서 살았다. 아들은 어릴 때 집을 그리면 고층 아파트 사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주로 그렸다. 높고 네모난 건물에 똑같은 창문이 주르륵 있는 모습이었다. 4살 때 캐나다로 이사 온 딸내미는 마치 우리 어릴 때와 비슷한 집의 모습을 그렸다. 산 밑에 냇물과 나무가 있고 세모지붕에 창문과 문이 달린 단독주택의 모습이다. 예전에 친구가 프랑스 아를에 놀러 갔다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이 그런 모습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고 그랬다. 그곳에서 보니 별이 그렇게 보였단다. LA에 갔을 때 게티센터 뮤지엄에서 봤던 글귀가 인상적이었다. 정확한 문구는 생각이 안 나는데 인간은 보이는 것을 보게 된다라는 글이었다. 아이들 어릴 때 이해하든 못하든 좋은 것..

밴쿠버 이야기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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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생 미니 래브라두들 누리, 다 커버린 아들 하나, 사춘기 고딩 딸 하나와 밴쿠버 인근 소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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